포항시는 12일 북구 기계면 소재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센터를 통한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방안의 설명과 일선 학교 급식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위한 무상급식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안상찬 복지환경국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포항시가 지원하는 24개 무상급식 초․중학교 급식담당자와 포항교육지원청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급식지원센터로부터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계획과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무상급식 실시 이후 학교급식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신화된 센터의 시설을 돌아보며 “성장기 학생들의 친환경 급식제공의 기반 마련과 유통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로 저렴한 식자재 공급 및 친환경 농산물의 계약재배 실현으로 농가소득 증대의 목적을 위하여 설치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우리 지역 학교급식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