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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Jul
학교급식지원센터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터건립 추진방안작성자: 급식네트워크 조회 수: 10629
서울시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터건립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관 김윤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 관점이 과거에는 생산자․ 생산지에서부터 접근하여 농민들이 다수인 지방의 농업정책문제로 간주하는 경향이 다소 있었으나 이제는 정책관점을 소비자․수요자로 이동함으로써 서울시 정책이 농업정책문제라기보다 소비자정책의 한부분으로 판단하게 됬다는 점이다. 따라서 서울시의 정책개입의 당위성이 강화된 것이다. 따라서 어린아이 뿐 아니라 전체 서울시민 고객의 먹거리에 대하여 공적기능을 통한 가격 및 안전성 등을 보장하고 또한 서울시 학교급식 시책과 연계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시설 인프라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것이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수요처를 마련하고 또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하고 저렴하게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타」를 설립 추진, 자녀들에게도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타」는 서울시 강서도매시장 내에 시설비만 90억원을 들여 2,000㎡(건축연면적 : 6,000㎡)의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축되며 선별, 전처리(가공), 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2010년 3월 완공이후 학교 등 단체급식시설에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시설비 90억원 중 50%(45억)는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다.(토지비 약200억원 별도)
「강서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터」의 건립은 급식 전담시설의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현재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인 높은 가격과 낮은 신뢰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더 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통합수발주시스템을 통한 on-line 거래 등으로 거래기준가격 및 유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불투명한 가격결정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전환하여 적정가격의 거래가 가능토록 하며 또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심확인시스템을 강화하여 친환경 농산물 신뢰도를 향상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제정․공포된 「서울시학교급식지원에관한조례」(2008.4.3공포, 2009.1.1 시행) 와 연계,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또한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각 자치구에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학교급식지원센타의 기능을 「강서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터」에서 일부 수행함으로써 안전 농산물 공급의 전진 기지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학교급식지원에관한조례」에서는 자치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이용하거나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내 친환경 유통센터를 활용할 경우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가락시장에 ‘09.6월까지 친환경 전문경매장(부지 1,810㎡(570여평, 10억원, 1일 300톤)을 설치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저온시설에서 일반 농산물과 구분경매가 가능하도록 하여 친환경 농산물 유통 병목해소는 물론 출하자가 적정가격을 수취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공정 기준가격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친환경농산물의 유통구조를 활성화함으로써 일반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통체계 다양화 및 거래제도의 탄력적 운용, 친환경농산물 거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인 확충,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서울시 고유 Brand 개발․사용,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처 확대 등 시설확충과 연계한 Software마련에 최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 종합계획”의 추진을 통하여, 우리 농업구조가 환경친화적인 농업생산으로 전환, 품질고급화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여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무분별한 음식섭취에서 오는 아토피, 유아비만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전체가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에정이며
농림수산식품부 및 서울시 교육청,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의 학교장, 학부모,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현장체험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사용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친환경 농산물 급식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와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서울시 초등학교 학부모 750명(자치구별 30명씩)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2008.4. 1～4. 8)한 결과, 조사대상 중 90.5%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71.3%가 구입경험이 있다고 대답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볼 수 있었으며, 또한 관심이 있으면서도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가격(62.7%)을,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구입 시 가장 고려 요인으로는 신뢰도(85.6%)를 선택함으로써 서울시가 친환경 농산물 원활한 유통의 문제점으로 생각했던 높은 가격, 낮은 신뢰도를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에 대한 사용에 대해서는 아이들 건강을 이유로 대부분의 조사대상이(96.3%)이 찬성하였고 친환경 농산물이 사용됨에 따라 인상되는 급식비도 긍정적 수용의사를 나타냈다
▶ 10%인상 : 95.1%, 20%인상 : 77.7%, 30%인상 : 40.1%, 40%인상 : 24.1%지불가능
또한 친환경 농산물 급식 유통센터 건립에 대한 여론 조사결과 조사대상 94.4%가 긍정적 의견을 나타냄으로써 서울시의 이번 친환경 농산물 급식 유통센터 건립은 타당성을 확증되었으나 이 사업 역시 세금으로 이루어진만큼 실제 운영을 해 본 후 성과가 좋을 경우 2015경을 목표로 서울 전지역에 이러한 센터의 추가건립할 구상도 검토 중에 있다.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관 김윤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 관점이 과거에는 생산자․ 생산지에서부터 접근하여 농민들이 다수인 지방의 농업정책문제로 간주하는 경향이 다소 있었으나 이제는 정책관점을 소비자․수요자로 이동함으로써 서울시 정책이 농업정책문제라기보다 소비자정책의 한부분으로 판단하게 됬다는 점이다. 따라서 서울시의 정책개입의 당위성이 강화된 것이다. 따라서 어린아이 뿐 아니라 전체 서울시민 고객의 먹거리에 대하여 공적기능을 통한 가격 및 안전성 등을 보장하고 또한 서울시 학교급식 시책과 연계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시설 인프라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것이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수요처를 마련하고 또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하고 저렴하게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타」를 설립 추진, 자녀들에게도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타」는 서울시 강서도매시장 내에 시설비만 90억원을 들여 2,000㎡(건축연면적 : 6,000㎡)의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축되며 선별, 전처리(가공), 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2010년 3월 완공이후 학교 등 단체급식시설에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시설비 90억원 중 50%(45억)는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다.(토지비 약200억원 별도)
「강서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터」의 건립은 급식 전담시설의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현재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인 높은 가격과 낮은 신뢰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더 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통합수발주시스템을 통한 on-line 거래 등으로 거래기준가격 및 유통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재 불투명한 가격결정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전환하여 적정가격의 거래가 가능토록 하며 또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심확인시스템을 강화하여 친환경 농산물 신뢰도를 향상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제정․공포된 「서울시학교급식지원에관한조례」(2008.4.3공포, 2009.1.1 시행) 와 연계,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또한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각 자치구에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학교급식지원센타의 기능을 「강서 친환경농산물 급식 유통센터」에서 일부 수행함으로써 안전 농산물 공급의 전진 기지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학교급식지원에관한조례」에서는 자치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이용하거나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내 친환경 유통센터를 활용할 경우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가락시장에 ‘09.6월까지 친환경 전문경매장(부지 1,810㎡(570여평, 10억원, 1일 300톤)을 설치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저온시설에서 일반 농산물과 구분경매가 가능하도록 하여 친환경 농산물 유통 병목해소는 물론 출하자가 적정가격을 수취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공정 기준가격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친환경농산물의 유통구조를 활성화함으로써 일반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통체계 다양화 및 거래제도의 탄력적 운용, 친환경농산물 거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인 확충,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서울시 고유 Brand 개발․사용,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처 확대 등 시설확충과 연계한 Software마련에 최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 종합계획”의 추진을 통하여, 우리 농업구조가 환경친화적인 농업생산으로 전환, 품질고급화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여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무분별한 음식섭취에서 오는 아토피, 유아비만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전체가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에정이며
농림수산식품부 및 서울시 교육청,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의 학교장, 학부모,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현장체험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사용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 친환경 농산물 급식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와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서울시 초등학교 학부모 750명(자치구별 30명씩)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2008.4. 1～4. 8)한 결과, 조사대상 중 90.5%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71.3%가 구입경험이 있다고 대답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볼 수 있었으며, 또한 관심이 있으면서도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가격(62.7%)을,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 구입 시 가장 고려 요인으로는 신뢰도(85.6%)를 선택함으로써 서울시가 친환경 농산물 원활한 유통의 문제점으로 생각했던 높은 가격, 낮은 신뢰도를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에 대한 사용에 대해서는 아이들 건강을 이유로 대부분의 조사대상이(96.3%)이 찬성하였고 친환경 농산물이 사용됨에 따라 인상되는 급식비도 긍정적 수용의사를 나타냈다
▶ 10%인상 : 95.1%, 20%인상 : 77.7%, 30%인상 : 40.1%, 40%인상 : 24.1%지불가능
또한 친환경 농산물 급식 유통센터 건립에 대한 여론 조사결과 조사대상 94.4%가 긍정적 의견을 나타냄으로써 서울시의 이번 친환경 농산물 급식 유통센터 건립은 타당성을 확증되었으나 이 사업 역시 세금으로 이루어진만큼 실제 운영을 해 본 후 성과가 좋을 경우 2015경을 목표로 서울 전지역에 이러한 센터의 추가건립할 구상도 검토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