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당선된다면 아이들 급식 책임지겠다”/시민의 신문

2006/5/18
김고종호 기자 kkjh@ngotimes.net
시장이 새로 당선되면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을까.


18일 오전 10시 반 서울시청 앞에서는 ‘서울시장 후보 학교급식 정책 비교분석 기자회견 및 학교급식 공약 이행 서약식’이 열렸다.


김고종호기자  
18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장 후보 학교급식 정책 비교분석 기자회견 및 학교급식 공약 이행 서약식’이 열렸다.


배옥병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여는말에서 “올해 들어서 부적절한 식재료 제공 및 식중독 문제가 여러 차례 있었다”라며 “그런데도 21만 서울시민의 염원인 서울시조례가 대법원에 제소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새로 당선될 서울시장은 조례 시행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급식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여 우리들의 아이에게, 농촌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바램을 밝혔다.

김재석 ‘서울특별시 학교급식조례제정 운동본부’ 대표는 각 당이 제출한 학교급식 정책들을 간단히 비교 분석했다. 그는 “열린우리당은 구체적인 정책들을 많이 제시하며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는 태도이고, 반면 한나라당은 당선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지 지극히 원론적인 이야기만을 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그동안 급식조례제정운동을 주도적으로 해온 민주노동당은 무상교육 차원에서 일단 예산 2천억 원을 조성하여 초등학생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각 당의 선거대책본부장들이 참석하여 공약 정책을 설명했다.

이미경 열린우리당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현재의 위탁형태의 급식을 직영으로 바꿔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료급식을 차상위계층 자녀들에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본부장은 "현 정부가 학교급식에 국산재료를 공급하도록 하는 조례를 법원에 제소하는 한편 조례 무력화가 불보듯 뻔한 한미FTA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조례가 법원에 제소되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라며 "학부모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직영급식으로의 전환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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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열린우리당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이 학교급식 공약 이행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정종권 민주노동당 선거대책본부장은 “정치란 미래를 위한 선택이고 그 미래를 대표하는 것이 아이들의 문제”라며 “2003년부터 각 지역에서 수십만 명이 급식조례를 발의했는데도 지방의회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특정 정당 의원들은 이들의 희망을 짓밟고 있고 현 정부는 ·WTO 위반이라며 법원에 제소까지 했다”고 성토했다.

윤일권 국민중심당 선거지원단장은 “급식의 문제는 모든 국민의 문제”라며 “가장 우선순위로 해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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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선대본부장들이 자신이 서명한 공약 이행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에서부터 정종권 민주노동당 선대본부장, 윤일권 국민중심당 선거지원단장, 이미경 열린우리당 공동선대본부장. 가장 오른쪽에서 서약서를 바라보고 있는 이는 배옥병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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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모습.

이들 각 당 선대본부장들은 정책 설명이 끝난 후 공약 이행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를 규탄하는 회견문도 발표했다. 이들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최하는 학교급식토론회에 오세훈 후보 측이 아무런 이유 없이 참석을 거부했으며, 마찬가지로 KBS토론회, MBN토론회, 교통방송토론회, 서울교육혁신연대 주관 교육정책토론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사회복지토론회 등이 오세훈 후보의 불참 통보로 잇따라 무산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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