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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지역 농산물 우선 사용,고성군, 쌀·감자·양파 공급 기준 마련… 친환경 품질인증도/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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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네트워크
(Homepage) |
2012-03-19 10:53:10, 조회 : 2,908, 추천 : 0 |
- 따라가기 #1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5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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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급식 지역 농산물 우선 사용 |
| 고성군, 쌀·감자·양파 공급 기준 마련… 친환경 품질인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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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19일 (월) |
남진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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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사용토록 기준을 마련하고 각급 학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고성군에 따르면 올해 군비와 도비, 교육청 예산 등 총 6248만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유치원을 비롯 초·중·고교 35개교 2924명의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또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 기준을 마련, 친환경쌀, 감자, 양파, 찹쌀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역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업체의 것을 사용하도록 하고 지역산이 없을 경우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로 대체토록 했다.
군은 현재 고성지역의 경우 찹쌀, 양파의 지역내 재배농가가 없고 감자도 7월 이후에나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 지난해까지 각급 학교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친환경 농산물인 느타리, 표고 등 버섯류와 오이, 시금치 등 야채류 등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동안 학교급식에 소비된 지역내 친환경쌀은 50톤, 버섯 500㎏, 야채 700㎏ 등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와 함께 피망, 고사리, 배, 밤, 시금치 등 모두 12개 농가 및 단체의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 가능 품목으로 선정, 각급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19일 오후 1시30분 고성교육청, 고성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친환경 무농약쌀 학교급식공급협약서’를 체결, 현내면 명파리에서 생산되는 ‘금강산 친환경쌀’을 학교 급식에 사용토록 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연간 50톤의 친환경쌀이 소비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학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쌀의 농약 검출을 예방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민간인증기관에서 성분분석 확인을 실시, 품질인증을 받은 친환경쌀만 납품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고성/남진천 jcnam@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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