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교육위원회)은 지난 1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서울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502명과 일반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95% 신뢰도, 표본 오차는 ±4.4%P)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결과에 대한 평가 요청에 서윤기 의원께서 아래와 같이 답해주셨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 여론조사 결과
친환경무상급식 정책에 대해 서울 시민의 압도적 다수가 잘된 일이라고 평가해주었습니다.
또한 향후 친환경무상급식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예산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선거공약으로 검토했던 조식 급식은 반대가 많은데, 이는 지금 중식 지원을 충분히 안착시키고 천천히 하자는 의견으로 해석됩니다.
학교급식에 관한 주요 관심사로는 학부모들은 식단의 균형과 맛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일반시민들은 청결과 위생을 꼽았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가계부담 완화와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이 일반급식에 비해 맛과 품질이 향상되었느냐는 질문에는 긍정평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와 앞으로 품질과 맛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과제가 중요한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오세훈 시장의 사퇴와 박원순 시장의 선출로 이어지는 보편적 복지 논쟁으로 2011년을 뜨겁게 달구면서 전면 확대 실시된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해 서울시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민들은 학교급식과 관련해 청결과 위생, 그리고 맛에 더 신경써야하며 특별히 예산과 관련해서는 국고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4.11총선에 후보들이 급식예산에 대해 국고지원을 약속하여 친환경무상급식 정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