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급식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연합회장 이정선)는 어린이집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급식을 위해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14일 학교급식 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비 3억원의 갑절이다.
도내 전체 어린이집에서 연간 소요되는 친환경 쌀은 약 426톤이며 약 13억원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친환경농산물 급식은 행정시별 어린이집 연합회를 통해 어린이집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되며, 어린이집 584곳 2만6894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성장기 유아 및 어린이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 710-3161
김봉수기자 kbs1ekd@inno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