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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단체·시민 참여 통합 기구 설립을”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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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네트워크
(Homepage) |
2011-06-16 10:55:07, 조회 : 2,355, 추천 : 0 |
- 따라가기 #1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18238
‘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방향과 과제 포럼’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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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강원녹색성장포럼 강원복지 제3차 수시포럼이 ‘강원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14일 강원발전연구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민수 | 강원도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립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14일 강원발전연구원 5층 대회의실에서 최문순 지사, 민병희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주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녹색성장포럼, 강원발전연구원, 무상급식·무상교육 강원운동본부, 학교급식춘천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이날 포럼에서는 조세훈 강원로컬푸드연구회 연구원은 ‘강원도형 학교급식 지원센터 제안 및 미래비전’ 발제문을 통해 “친환경무상급식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추진기구가 통합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가칭)강원도(광역)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위원회는 도청, 도교육청, 학부모, 교사, 학생, 농업인, 생산자, 시민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 20명 내외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모델로 구성하고, 행정실무는 도와 교육청이 지원하되 위원장은 민간의 혁신역량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 배옥병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발전방향’ 발제문을 통해 “친환경무상급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협의 기구를 설치하고 광역시도의회 특위 구성, 시와 교육청,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며 “교육청 산하 급식위원회나 광역시도 산하 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보다 확대 강화하는 것을 조례 개정시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문순 지사는 인사말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도내 어디에 누가, 몇 개를 어떻게 만들고,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자리를 통해 실제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할 때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축적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포함해 학교급식 전반을 다각도로 조명함으로써, 급식의 중요성을 폭넓게 공감하고, 정책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에서도 친환경 무상급식이 교육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정책이라는 관점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민수 jinminsu@kado.net
2011년 06월 15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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